▲ 고래밥 버블샷 이미지. 출처=게임펍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30년 째 인기를 얻고 있는 오리온의 과자 고래밥 IP(지식재산권)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됐다.

게임 업체 게임펍은 자사가 개발한 고래밥 IP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 고래밥: 버블샷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게임펍은 지난 9월 국내 메이저 제과 업체 오리온과 인기 과자 고래밥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버블슈터 장르 게임인 고래밥 버블샷은 바닷속 보물을 혼자 차지하기 위해 고래 대장 라두를 배신한 무서운 상어 후크가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스타피들을 모두 납치, 라두와 함께 이들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다. 게이머들은 같은 색 버블을 3개 연결하면 사라지는 룰을 바탕으로 버블속에 갇혀 있는 스타피들을 모두 구출해 미션을 완료하면 된다.

약 500여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고래밥 버블샷은 코스튬 조각을 모아 이를 완성하고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는 재미와 여러가지 아이템을 사용해 버블을 터뜨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과자를 통해 익숙한 고래 캐릭터 라두와 함께 징어징가, 메탈부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들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설명이다.

고래밥 버블샷은 론칭을 기념해 접속자 전원에게 코인, 코스튬 조각 등 만 5천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며 게임 다운로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앱스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