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업체 액션스퀘어는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이터널랩소디를 필리핀∙말레이시아 해외 2개국에 소프트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터널랩소디는 전투, 무역, 항해 등이 하나로 합쳐진 새로운 스타일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상업, 전투 등 특별한 직업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로 다양한 파티를 만들어 운영하고 성장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 이터널랩소디 이미지. 출처=액션스퀘어

이터널랩소디는 단순 반복 전투와 캐릭터 뽑기에만 의존하지 않고 캐릭터의 직업에 따라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파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원과 장비들을 통해 전체 파티들을 성장하는 전략적 운영을 기본으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자원을 관리해 직업 능력을 갖춘 파티를 구성하고 성장시키는지가 게임 진행에 결정적 요소로 작동한다.

이렇게 성장한 파티들을 통해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기본 전투와 국경지대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전투를 하며 경쟁하게 되고 바다에서는 함선을 이끌며 함대전과 해상 레이드를 하게 된다. 이 전투들을 통해 확보한 지역을 둘러싸고는 다른 유저들과 영지를 둘러싼 영지전을 벌이게 된다.

앞서 세 차례 이용자 테스트를 거친 이터널랩소디는 이번 소프트런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론칭을 할 계획이다. 

박상우 액션스퀘어 대표는 “이터널랩소디는 무역과 자원이 게임의 중요 요소로 작동하기 때문에 역할수행게임과 시뮬레이션의 요소가 모두 들어가 있는 복합적 장르의 게임”이라면서 “다양한 재미에 대한 검증 후 내년 3월 글로벌 론칭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