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트라움하우스가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에 청약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청약은 17일부터 시작됐는데, 더 라움 펜트하우스의 홍보관으로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 담당자는 “평소보다 2~3배 이상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해 가족 단위로 청약을 넣겠다는 사람이 많다. 청약 전부터 강남에 거주하는 1주택자 이상의 사람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상업시설과 함께 소형 펜트하우스 357실이 함께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58~74㎡다. 18일까지 청약을 받고 21일에 당첨자 발표, 26~27일에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금은 1000만원이며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100% 환불된다. 중도금의 경우 50%까지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지향한다. 지상 4층에는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인 더 라움 테라스가 적용되는데 그중 카페&레스토랑, 피트니스클럽, 사우나클럽 등이 조성되는 ‘더 라움 웰니스 센터’가 주목할 만하다. 게다가 이곳은 풀무원푸드앤컬쳐와 ㈜트라움하우스가 조식서비스를 비롯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시설을 운영·관리하는 MOU를 체결해 더 라움 펜트하우스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전문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쳐는 ‘더 라움 펜트하우스’의 입주자 연령이나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커뮤니티시설을 운영하고, 전문영양사 상담을 통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필수 영양소가 반영된 조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발렛서비스와 하우스 키핑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돼 더욱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또한 더 라움 펜트하우스 내부는 4.5m의 높은 층고와 대리석 마감의 아치형 계단설계로 품격을 갖췄다. 거실 전체는 통유리로 구성돼 남산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아파트(2.3m)의 층고를 훌쩍 넘는 층고가 적용돼 차별화된 개방감을 갖출 예정이다. 이 때문에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비록 25층 규모지만 일반 아파트 50층 규모로 지어져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