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업체 엠게임은 자체 개발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 드림랜드 카지노를 전 세계 100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게임은 글로벌 출시에 앞서 지난 9월 유럽 38개국에서 카지노바 럭앤롤이란 이름으로 소프트런칭을 한 후 정식 출시해 현재 138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 드림랜드 카지노 대표 이미지. 출처=엠게임

드림랜드 카지노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30여 종의 슬롯머신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탑재했고 대표적인 카드게임인 텍사스홀덤, 3포커, 블랙잭 및 룰렛의 실시간 이용자 대전을 즐길 수 있다.

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자산 시스템을 통해 게임 재화를 증가시킬 수 있고 텍사스홀덤에 딥러닝 인공지능을 적용시킨 딜러,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유럽 서비스를 통해 취합한 의견을 토대로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보는 재미를 강화하고 5인용 텍사스홀덤 최대 이용자를 9명으로 늘렸다는 설명이다.

엠게임은 앞으로 30여 종의 슬롯머신과 5포커, 7포커 등의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SNS와 온라인 광고 등 마케팅을 실시해 이용자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개발 총괄 김상천 부사장은 “글로벌 출시 전 유럽 지역에서 쌓은 해외 소셜카지노 게임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꾸준한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통해 내년 2019년 탄탄한 매출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