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사막 모바일이 각성 업데이트 이후 신규 이용자가 대폭 늘었다. 출처=펄어비스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5일 ‘각성’ 시스템 등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가 대폭 증가했다.

대규모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인 각성 시스템은 클래스 및 장비 성장이 진화되는 콘텐츠로 단순한 클래스의 각성이 아닌 모든 것이 각성된다는 진정한 의미의 각성으로 일종의 전직 개념이다. 각성은 원작 검은사막에서도 인기 높은 콘텐츠로 평가받았다. 

펄어비스는 지난 5일 업데이트 이후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수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출시한 지 9개월 이상 지났음에도 이례적으로 신규 이용자 수(NRU)가 231% 늘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복귀 이용자 수가 261% 상승했고 일일 이용자 수(DAU) 115% 증가했다.

특히 신규서버 ‘네세르’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벤트와 경험치, 아이템 획득률이 증가하는 핫타임 등으로 신규 이용자들의 참여율이 높다고 전했다. 현재 전체 서버 중 가장 높은 일일 이용자 수(DAU)와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다.

펄어비스 조용민 총괄PD는 “최선을 다해 선보인 이번 업데이트에 이용자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추후 선보일 업데이트에서도 계속해서 이용자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