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 <my son my son>, 감성빈. 출처=에코락갤러리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가로수길에 위치한 에코락(樂)갤러리에서 13일부터 25일까지 전시 <The great beginning 2019 展>가 개최된다. <The great beginning 2019 展>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새해를 맞이하며 이를 기념하고자 하는 전시다. 올해 에코락(樂)갤러리에서 가졌던 전시에서 가장 인기 있던 작품들을 모아 전시한다. <The great beginning 展>는 매년 말 해왔으며 올해로 3회째다.

이번 전시에는 수묵화부터 그래피티, 판화, 조각 작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45명의 작가의 125작품이 전시된다. 공개되는 주요 작품들은 <my son my son>(감성빈), <Freckle boy>(강덕현), <벚꽃나무 아래서>(김선옥), <자유소생도 84>(김영진), <Peach Paradise Island>(김현주) 등이다.

▲전시작 <Peach Paradise Island>, 김현주. 출처=에코락갤러리

평소 마음에 들었던 작가의 작품을 조금 더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소품 위주로 구성했고, 미술품 할부금융 서비스를 도입해 할부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주변의 고마운 이에게 선물하기에도, 처음으로 작품을 소장해보는 경험을 하기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전시작 <Freckle boy>, 강덕현. 출처=에코락갤러리

13일 오후 7시에는 ‘여행, 예술이 되다. Paris’라는 주제로 아츠앤트래블 강정모 대표와

마크로스코, 자코메티展의 전시해설을 맡은 김찬용 도슨트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The great beginning 2019 展>가 열리는 에코락(樂)갤러리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전시작품을 온라인으로도 쉽게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