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선 1척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13일 공시를 통해 2112억원 규모의 LNG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선박 인도 시점은 2021년 3월 말 경이다. 삼성중공업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LNG선 수주를 알렸다. 올해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14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 등 55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출처=삼성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