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싱커스 50 지음, 이윤진 옮김, 앳워크 펴냄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싱커스 50은 스페인 IE경영대학원의 스튜어트 크레이너와 데스 디어러브 교수가 공동 창설한 싱커스50 재단에서 2년마다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를 선정하여 발표한 것이다. 싱커스50 재단은 최고의 경영사상가들을 발굴하고, 순위를 매기고, 공유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DEAR CEO: 50 Personal Letters from the World’s Leading Business Thinkers)는 기업을 이끄는 사장(CEO)들이 하고 있을 고민을 이해하고, 싱커스50이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조언이다. 요나스 리더스트럴러, 데이비드 버커스, 상지트 폴 초더리 등 ‘현대 경영의 신흥 구루’라고 불리는 이들은 사장이 일하는 방법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조언한다.

이 책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비즈니스의 주요 변수, 위미노믹스(Womenomics, 여성이 주도하는 경제 활동)와 밀레니얼 세대의 고객층, 디지털 시대,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 등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직원들의 소속감과 역량의 제고, 인재의 이탈 방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재 발굴 등 조직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