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뉴오리진' 부산점. 출처=유한양행

[이코노믹리뷰=이소라 기자] 유한양행은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부산 남구 용호동 W스퀘어에 컨셉스토어를 오픈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수도권 지역 외 첫 매장이다.

뉴오리진은 여의도 IFC몰, 잠실 롯데월드몰,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신촌점, 하남 스타필드 등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 문을 열었다. 최근 동부이촌동에 첫 단독 건물의 로드샵을 오픈했다.  동부이촌점의 경우 일 평균 방문객 수가 500여 명에 달한다.

뉴오리진 W 스퀘어점은 기존 매장의 컨셉을 유지, 강화해 '건강식품 및 스킨케어 컨설테이션존', '레스토랑존', '건강식음료를 조리하는 오픈바와 키친', '건강, 스킨케어 제품 판매존'으로 구성된다.

뉴오리진은 이번 부산 W스퀘어 매장 오픈을 통해 부산 지역 고객 접점 확대는 물론 인근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지역은 W아파트, GS하이츠 자이 아파트, LG메트로시티 1~5차 아파트 등 약 1만 세대가 들어선 대규모 주거지역이다.

특히, 뉴오리진은 매장을 기준으로 반경 2km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각 가정에서 매일 아침 뉴오리진의 신선 제품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배달 대상 제품은 a2우유, 자유방목 유정란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제품들이 출시 될 예정이다.

정경인 유한양행 푸드&헬스 BD&마케팅 팀장은 “뉴오리진은 식품뿐 아니라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본질과 원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 도움을 주자”라는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한 브랜드다움을 통해 부산 지역의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은 뉴오리진 부산 W스퀘어점에 이어 국내 주요 도시 및 수도권 거점 지역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