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가 글로벌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비임상 전략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출처=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전임상, 임상 컨설팅기업 지나패스와 공동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비임상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기업과 글로벌 비임상과 관련된 연구의 최신 정보와 견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주제는 ‘최신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 촉진’으로 일본과 유럽의 비임상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연구개발(R&D) 컨설팅의 효과적 활용과 구체 사례 연구, NOAEL 항암제 사용 시 고려할 점, 국제 프로젝트 관리와 글로벌 파트너쉽, 미국 식품의약국(FDA) SEND 데이터를 활용한 R&D 가속화 방법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제약,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신약조합은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단체로서 기업들이 글로벌 신약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동향과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