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에는 구글플러스, 5000만 명의 정보 유출돼

- 구글이 페이스북을 상대로 야심차게 내놓았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구글플러스가 이용자 5200만명의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면서 서비스를 일찍 접기로해

- 구글측은 구글플러스가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서 사용자의 이름, 이메일 주소, 실제 거주지 등의 정보가 제3자인 웹개발자등에 노출됐다고 밝혀

- 구글은 당초 구글플러스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2019년 8월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보 유출 문제가 발생하면서 내년초에 서비스를 접기로

 

2. 코카콜라, 맨해튼 미드타운의 건물 매각

- 코카콜라가 맨해튼의 5번가에 위치한 19층짜리 건물을 매각하기 위해 부동산 회사 '쿠시먼 & 웨이크필드'를 선임했다고

- 코카콜라 빌딩이라고 불리는 이 건물은 지난 1983년 코카콜라가 콜럼비아 픽처스를 인수하면서 함께 사들인 건물로 오피스로 사용돼

- 코카콜라 측은 맨해튼 5번가의 이 건물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코카콜라는 충분히 뉴욕 지역에 거점을 갖고 있다면서 매각 이유를 밝혀 

 

3. 미국 가정의 신용카드 채무, 지난해보다 늘어나

- 미국 가정의 평균 리볼빙 신용카드 채무액은 7000달러로 지난해의 6081달러에 비해서 1000여달러 가까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 미국의 경우 기업에서 제공하는 할부가 없고 신용카드 사용자가 갚을 수 있을만큼 갚고 다음달로 이월해서 이자를 내는 리볼빙이 주류로 빚이 증가

- 실업율이 낮고 임금도 상승하지만 신용카드 빚이 늘어나는 이유는 임금 상승에 비해서 소비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

 

4. 버라이즌, 1만400명 직원 희망퇴직 신청

- 통신업체 버라이즌은 희망퇴직 대상 직원 4만4000여명 가운데 1만40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혀

- 직원들의 대거 희망퇴직 신청은 근속년수 1년당 3주간의 봉급 (상한선 60주)을 지급하는 퇴직위로금이 큰 요인이라고

- 한편으로는 고용시장이 활발해지면서 두둑한 퇴직위로금을 챙긴채 다른 직장을 옮길 수 있는 여지가 많아서 퇴직자가 늘어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