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마블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할 어젠져스의 4번째 이야기가 조만간 공개된다. 지난 7일 CGV가 어벤져스4:엔드게임 한국자막 예고편을 공개하며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최강의 빌런인 타노스가 전작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가운데, 어벤져스4에서는 전작에 등장하지 않은 영웅들이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영상의 시작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독백에서 시작된다. 그는 우주를 떠돌며 "모든 것엔 끝이 있지"라는 말을 연인인 페퍼 포츠에게 남긴다. 이어 호크아이와 앤트맨 등 전작에서 거의 활동하지 않았던 영웅들이 등장해 세계의 마지막 희망을 두고 타노스와 격전을 치를 전망이다.

▲ 어벤져스와 타노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출처=갈무리

어벤져스4는 마블 10년 역사관을 정리하는 대단원이 될 전망이다. 현재 SNS에서는 어벤져스 영웅들과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상상하는 등 묘한 흥분에 휘말려있다.

미국 판타지 드라마의 전설, 왕좌의 게임도 내년 4월 시즌8이 방영된다. 7일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얼음과 불의 마지막 전투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북부에서 밀려오는 차가운 냉기와 이에 맞서는 북방의 왕이자 스타크 가문의 지도자인 스노우가 충돌한다. 스타크 가문과 라니스터 가문의 대립구도도 선명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이트킹의 가공할 전투력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 왕좌의 게임8이 내년 방영된다. 출처=갈무리

SNS에서는 공개된 티저 영상을 바탕으로 시즌8의 시나리오를 예상하는 팬들의 목소리로 가득하다. 방영은 총 6부작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