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한화생명, 'Lifeplus 아이조아 어린이보험' 출시

한화생명은 7일 증강현실 앱과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新개념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으로 아이들의 양치습관을 만들어 주는 ‘Lifeplus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보험업계에서 판매중인 건강증진형 보험은 대부분 ‘걸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수준으로, 선진국 모델과 비교하면 걸음마 단계다.또한 건강관리의 목적과 보장내용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다 보니, 고객이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유인책도 부족한 상황이다.

한화생명의 ‘Lifeplus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은 한층 진화된 상품이다. 실제 아이의 양치습관을 증강현실 앱을 통해 측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선물과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 전동칫솔은 모션센싱 기술이 탑재되어, 이를 꼼꼼히 잘 닦았는지 파악할 수 있고 양치습관 앱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켜두고 양치질을 하면 증강현실 기능으로 거울처럼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고 어디를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한화생명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4주간 꾸준히 매일 양치질을 잘한 고객에게 최대 1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지급한다. 올바른 양치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10회에 걸쳐 지급하므로 최대 10만원까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13회차 보험료부터는 실질적인 할인도 받을 수 있다. 20년간 치아보장 관련 월납 보험료의 최대 5%까지 할인된다. 전용 스마트 전동칫솔(브러쉬몬스터)은 가입고객에 한해 1회에 한해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 된 특약도 신설했다. 최근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성조숙증, 중증아토피 등 진단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다칠 염려가 많은 아이들을 위해 기존 상품에서는 보장 받을 수 없었던 치아파절 보장도 확대했다.

 

농협은행, 주요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 도입

NH농협은행은 가계여신, 기업여신, 카드 등 주요업무에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도입하고, 서대문 본부 내에 디지털 워크포스 운영을 총괄하는 ‘RPA 컨트롤룸’을 구축해 24시간 운영한다.RPA는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화하여 고부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개인여신 자동기한연기 △카드가맹점 계좌 검증 △비대면 카드심사 △기업체 휴폐업 정보 조회 등의 7개 프로세스에 적용했다.단순 반복적인 후선업무 중심이 아닌 인터넷뱅킹과 고객센터, 모집인, 제휴기관 등의 다양한 채널과 연결해 실시간 심사 및 계정처리가 가능한 RPA를 구축하며, 금융권 RPA의 도입범위를 한단계 확장시켰다.

 

광주은행, ‘KJ biz 체크카드’ 출시

광주은행은 스타트업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KJ biz 체크카드’를 출시 판매중이라고 밝혔다.KJ biz 체크카드는 △국제선 항공권 발권 수수료 최대 7% 면제 △국내 호텔 및 콘도 3~5% 할인 △해외 패키지 여행 3~10% 할인 △제주도 렌터카 48시간 이용 시 24시간 지원 △제주도 골프장 그린피 20~50% 할인 등이 있으며, 공항라운지 서비스가 제공되어 인천·김포·김해공항에서 연 1회 무료로 공항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다. 법무팀이 없는 중소법인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서비스도 준비했다. KJ biz 체크카드 소유 회원 모두에게 LawTalk 서비스(무료 전화 법률상담 서비스)를 상시 이벤트로 변호사와 세법 등 법률 상담을 1회에 15분씩 월 1회, 연 12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