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보통 1인 가구가 사용하는 오피스텔은 대부분 원룸이나 1.5룸이고, 직사각형 공간에 현관, 주방, 화장실, 침실 등이 차례로 배치된다. 그런데 이런 집은 획일적이고, 답답하며 수납 공간이 좁다는 단점까지 안고 있다. 평면에 특화된 오피스텔을 찾을 필요가 있다.

복층형 오피스텔은 바닥 면적은 동일하지만 층고가 높아 전체 공간감이 극대화된다. 동일 면적의 오피스텔보다 개방감이 우수하고, 상하 공간 분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복층 구조는 월 임대료에도 영향을 미친다. 네이버 부동산 매물 현황에 따르면,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복층형 오피스텔 ‘서초메이플라워멤버스빌(2003년 12월 입주)’ 전용 40㎡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110만원대다. 반면 일반적인 오피스텔 구조인 ‘서초대우아이빌(2003년 3월 입주)’ 전용 34㎡는 교대역에서 더 가깝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보증금 1000만원에 월 임대료 9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더블 역세권 입지, 전 실 복층형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16~17㎡, 총 178실 규모로 조성되는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다.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는 1인 가구가 선호도하는 원룸이면서도 전 타입이 복층이다. 복층 구조 덕분에 침실과 주거 공간이 분리되며, 4.1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수납 공간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높은 층고로 인해 채광, 통풍, 개방감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풀퍼니시드 빌트인 설계가 더해졌다.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전기쿡탑(2구), 시스템 에어컨, 패밀리 비데, 붙박이장 등 주요 생활 제품이 기본 제공돼 비용 부담을 줄였다.

고급 호텔 같은 외관 디자인도 장점이다. 이곳은 ‘더 디자이너스 호텔’로 알려진 더디자이너스그룹이 참여한 첫 번째 오피스텔로, 수입산 천연 대리석으로 외벽을 마감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자극한다.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는 교통과 편의시설, 배후수요가 밀집한 군자동 핵심 입지에 조성돼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지하철 5·7호선 환승이 가능한 군자역이 도보 1분로 서울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7호선을 이용 시 청담까지 9분대, 지하철 2·5호선,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왕십리역은 8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 천호대로, 강변북로를 타고 강남, 종로, 여의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동부간선도로 지중화사업(2025년 목표)이 완료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건대로데오거리 등 서울 동북부 핵심 상권과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건대스타시티점), 이마트(자양점), 메가박스(군자점) 등도 가깝다.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용마공원, 뚝섬한강공원 등도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탄탄한 배후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도 지녔다.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한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수요를 비롯해 성수IT밸리, 잠실복합단지 및 문정법조타운에 종사하는 직장인과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직주근접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다.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는 대한토지신탁 시행, 군장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특히 군인공제회의 100% 출자로 풍부한 자금력을 갖춘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금융기관과 책임준공에 대한 의무를 부담하며, 철저한 분양 관리로 계약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에 있으며 12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