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의 헌혈 송년회에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는 SPC임직원. 출처= SPC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SPC그룹(이하 SPC)이 조금 특별한 송년회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SPC는 지난 6일 서초구 양재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연말을 더욱 뜻깊게 보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뜻깊은 행사다. 캠페인으로 마련된 헌혈증은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에게 기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SPC의 한 직원은 이날 통산 100번째 헌혈을 하게 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기념 감사패를 전달 받기도 했다.

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기 위한 헌혈 송년회에 많은 임직원들이 선뜻 참여해주어 뿌듯하다”면서 “연말의 남은 기간 동안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포항 지진 피해 구호 활동, 경북 영덕 태풍 피해 지원 등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