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가든(Olive Garden)은 미국식 이탈리아 요리 레스토랑으로 미국의 대형 식품업체인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의 사업분야 중 하나로 1982년 올랜도에서 시작했다.

창업한 지 10년도 안 돼 1989년까지 올리브가든의 매장은 총 145개로 늘어나면서 제너럴 밀스의 레스토랑사업부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레스토랑이 됐다.

올리브가든이 이탈리아 음식 레스토랑으로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하자, 1995년 제너럴 밀스는 올리브가든을 달든 레스토랑이라는 별도의 독립 회사로 분사시켰다.

분사 이후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올리브가든은 예전의 명성을 되찾으면서 미국인들이 즐겨 찾는 외식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올리브가든이 특히 인기를 누린 것은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음식 때문이었다.

초기에는 샐러드를 무제한으로 제공했고 이후 수프와 식전빵을 무제한으로 제공했다.

▲ Olive Garden_홈페이지

최근에는 고객이 일정 금액만 내면 파스타를 무제한 먹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도 무제한 음식 프로모션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가족들의 외식장소로 각광받은 것이다.

올리브가든은 해외시장으로도 진출해서 캐나다, 멕시코,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총 892개의 점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