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숙박 플랫폼 야놀자가 대전, 공주, 부여, 익산 지역 역사문화 관광지 13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금강백제권역투어패스를 5일 출시했다.

금강백제권역은 대전광역시, 공주시, 익산시, 부여군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투어패스 역시 금강백제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전마케팅공사와 레저큐가 함께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 레저큐가 확장일로를 거듭하고 있다. 출처=야놀자

가격은 대인 기준 자유이용권이 1만2900원, 관광지 3곳만 선택 이용하는 빅3권이 9900원이다. 자유이용권의 경우 정상가 대비 76% 가량 저렴한 수준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등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다”며 “각 투어패스들이 여행자들에게 더 많은 관광지들을 소개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권역별 제휴 대상 시설을 적극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