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이웅열 코오롱 회장 '상속세 탈세 의혹'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최근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의 상속세 탈세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6년 세무조사를 통해 이 회장 등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

◆ 백석역 인근 지하 열수송관 파열…1명 사망·22명 부상

4일 오후 8시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인근 지하에 매설된 열 수송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 노후 배관에서 섭씨 95~110도 난방용 열수와 고온의 수증기가 새어나와 시민들이 화상을 입고 지역 난방이 끊기는 등 피해 속출. 1명 사망, 22명 부상.

◆ 삼성전자 2028년까지 올림픽 공식 스폰서 계약 연장

삼성전자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2020년까지였던 올림픽 공식후원 계약을 2028년 여름 올림픽까지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 이로써 삼성전자는 2022 베이징 겨울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2026년 겨울 올림픽, 2028 LA 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게 돼.

◆ ‘이강인 선발출전’ 발렌시아, 에브로 꺾고 16강 진출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한 발렌시아는 5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서 열린 에브로와의 코파 델 레이 32강전 2차전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 이로써 1, 2차전 통합 3대1로 16강 진출에 성공. 이강인은 77분간 활약후 블랑코와 교체.

◆ 기상위성 ‘천리안2A호’ 발사, 첫 교신 성공

5일(한국시간) 오전 5시37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 위치한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첫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 2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천리안 2A호는 발사 35분후 ‘아리안-5ECA’ 발사체와 분리됐고 오전 6시 16분 호주 동가라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성공.

◆ 매티스 "北, 긴급성 측면에서 미국에 가장 큰 위협"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1일(현지 시간) 국가안보토론회에서 "중국 러시아, 북한 중 어느 나라가 미국에 가장 위협이 되냐"는 질문에 "긴급성 측면에서 북한이 문제다. 이것은 시급한 이슈"라고 대답. 4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중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미국 등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모두가 한 목소리로 반복해서 만장일치 투표를 한 적이 몇 번이나 되느냐"라며 "대북 제재 결의들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은 그만큼 북한 문제가 긴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