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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약세 이어지며 0.6%↑온스 당 1246.60달러
김진후 기자  |  jinhook@econovill.com  |  승인 2018.12.05  06:26:27
   
▲ 금값은 4일(현지시간) 달러약세의 영향을 받아 0.6% 하락한 온스 당 124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 금 선물가격이 4일(현지시각)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상승세을 이어갔다.

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6%(7.00달러) 상승한 온스당 1246.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90일간의 유예기간에 돌입하면서 달러 약세효과를 가져온 전거래일의 기조가 유지됐다는 평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주는 ICE 달러지수는 2일보다 0.2% 하락해 96.841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달러로 거래되는 금 선물가격은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높아지면서 수요와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 행보와 주요 20개국(G20) 회담이 금값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루크먼 오퉁가 FXTM 전략가에 따르면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연준의 온건 행보가 달러에 악재로 작용했고, 이 때문에 이자가 없는 금이 호재를 입었다. 그는 달러 하락과 금값 상승의 역비례 관계가 여전히 금값에 대한 달러의 강한 영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또한 G20 회담 후 안전자산인 달러의 수요가 약해지면서 금이 1250달러로 상향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연방준비제도가 18일~19일 양일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회의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앞서의 중립금리 발언을 유지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네 번째 금리인상과 함께 내년 정책 기조를 점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의 자매금속인 은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0% 오른 온스당 14.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박사금속 구리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78% 하락해 파운드당 2.75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산업용 금속인 백금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2% 떨어진 온스당 804.9달러로, 휘발유 엔진 차량의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 등으로 쓰이는 팔라듐 3월 인도분은 1.45% 오른 온스당 1182.50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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