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육군 박격포 오발사고 관련해 대중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육군 박격포 오발사고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공용화기 사격장에서 발생한 사고다.

이번 육군 박격포 오발사고는 서부전선의 한 육군 부대가 60mm 박격포 사격훈련을 하던 중 포탄 2발이 피탄지에서 800m 벗어나 사격장 인근 부대 주둔지 내 야산에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특히 오발탄이 부대 내 유류고와 불과 20m 떨어진 지점에 낙탄한 것으로 알려져 자칫 유류고 폭발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육군 박격포 오발사고에 대해 육군은 공개하지 않다 보도 이후 대응에 나섰다는 비판도 제기돼 여론의 싸늘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육군 측은 전투준비안전단에서 정밀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