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약품은 지난 3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19 회계년도 시무식'을 진행했다. 출처=현대약품

[이코노믹리뷰=이소라 기자]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이사가 내년 매출 목표를 1천500억원으로 발표하고, 임직원들의 경영 혁신을 주문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3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19 회계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영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그는 “신시장 개척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1천500억원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 김 대표는 2019 회기 경영 목표로 ‘Break Through 1500’을 선언하며, 이를 위한 전략으로 ▲7대 혁신 과제를 통한 매출목표 달성 ▲글로벌 신약의 임상2상 진입 및 신 성장동력 13품목 육성 ▲고객, 품질 만족 1등 기업 실현 ▲ NO.1 인재 육성 등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다가오는 2019년은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의 경제 위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 임직원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우수 직원 시상식도 함께 이어졌다. 현대약품은 한 해 동안 성실한 태도와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우수직원을 본부별로 선정, 총 18명에게 우수직원 시상과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