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에쓰오일(S-Oil)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경영 부문 종합대상과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출처=에쓰오일

에쓰오일은 핵심 경쟁력인 제품품질·서비스 개선 활동 등을 통해 기본을 다지는 동시에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혁신적 마케팅을 시도하여 탁월한 브랜드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CM송 광고 도입,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마케팅 등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에쓰-오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이 높이 평가 받으며 브랜드경영 부문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취임 후 에쓰오일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오스만 알 감디 CEO는 이날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알 감디 CEO는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 2025'를 제시하며, 선제적인 투자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또 임직원이 주인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역점을 뒀다. 알 감디 CEO의 리더십과 노력에 힘입어 에쓰오일은 지난 4월 RUC&OD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정유사 중 유일하게 내수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지난 1987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경영혁신 분야 포상제도로 브랜드경영, 고객만족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각 영역에서 고객 가치를 제고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