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상장폐지 ‘수순’

한국거래소는 3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기업심사위 결과를 반영해 앞으로 오는 24일 이전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 폐지’ 혹은 ‘기업개선 기간부여’를 최종 의결할 예정.

◆모드리치, 2018 발롱도르 수상…"메날두 시대 종언"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가 4일(한국 시간) 2018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돼. 모드리치는 앞서 FIFA 올해의 선수상,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위는 호날두, 3위 그리즈만, 4위 음바페, 5위 메시.

◆다음 '아고라' 내년 1월8일 서비스 종료

포털 다음의 온라인 공론장 ‘아고라'가 내년 1월 8일 서비스 종료될 예정. 서비스 오픈한 지 15년 만. 여성 전용게시판 ‘미즈넷’도 내년 1월14일까지만 서비스.

◆카타르, 내년 1월 1일 OPEC 탈퇴

카타르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한다고 3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 카타르 탈퇴 후 천연가스 생산에 주력할 방침.

◆'세월호 유족사찰' 기무사령관 영장기각…법원 "증거 이미 확보"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과 관련한 혐의를 받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 이 판사는 "관련 증거가 충분히 확보돼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고, 수사 경과에 비춰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지적.

◆홍준표 “文, ‘김정은 숙부’ 김평일 있는 체코에 왜 갔나”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는 3일 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 전 체코를 경유한 것에 대해 “김평일이 대사로 있는 체코를 왜 갔을까. 급유 목적으로 갔다는데 그건 정반대로 간 비행노선이 아닌가”라며 의혹을 제기. 김평일은 북한 김정일의 숙부.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북한은 정상회담을 공짜로 한 일이 없다”면서 “MB(이명박)때도 2억 달러를 요구하여 정상회담을 포기 한 일이 있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