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선 보령제약 전 대표이사. 출처=보령제약

[이코노믹리뷰=이소라 기자] 김은선 보령제약 대표이사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보령제약은 안재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령제약은 김은선·최태홍 대표이사 체제에서 안재현·최태현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김은선 전 대표이사는 보령제약그룹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장녀로 제약업계 오너일가에서는 유일한 여성 CEO로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보령제약 측은 "김은선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