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종합교육기업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8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한우리보호작업장과 함께 ‘장애인 취업교육’ 협약식을 체결했다.

에듀윌은 현재 기부를 원하는 기업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여기에 해당 기업이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함께 비용을 적립해 ‘나눔펀드’ 기금을 마련하는 중이다. 이렇게 마련한 기금은 다음해 복지 사각지대의 교육지원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에듀윌은 임직원들과 함께 2015년에는 2600여만원, 2016년에는 3600여만원을 적립해 각각 소년보호협회와 아동자립지원단에 지원했으며, 2017년에는 4100여만원을 적립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는 작년에 적립된 4100여만원을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들의 취업 및 창업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다. 9월부터 시행 예정인 장애인 취업 및 창업 교육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헬스키퍼로 취업할 수 있는 안마직무교육과 청각/발달장애인의 취업 및 창업이 가능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에는 기술 교육 외에도 직업기초능력 교육, 자기개발 능력 교육 등 역량강화 훈련은 물론, 실제 직업 현장을 견학하면서 현직 종사자의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임직원 나눔펀드를 조성했으며 이외에도 검정고시 지원, ‘사랑의쌀’ 캠페인, 장학재단 운영, 대학생 봉사단 운영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에듀윌은 KRI 한국기록원에서 2년 연속 단일 교육기관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 받은 종합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