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 바이오회사 안트로젠은 수포성 표피박리증 완화 또는 개선용 중간엽줄기세포-하이드로겔-생분해성 또는 중간엽줄기세포-하이드로겔-비분해성 지지체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출처=안트로젠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세포치료제와 희귀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안트로젠이 세포치료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안트로젠은 3일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수포성 표피박리증 완화 또는 개선용 중간엽줄기세포-하이드로겔-생분해성 또는 중간엽줄기세포-하이드로겔-비분해성 지지체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공시했다.

특허 내용은 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시트형 세포치료제 제조방법과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 용도에 대한 내용이다.

안트로젠 관계자는 “특허 기술은 현재 한국, 일본, 미국에서 임상 진행중인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 용도 및 치료제 제조 방법에 대한 원천 기술”이라면서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허 출원 번호는 제10-2016-0044514호다.

안트로젠은 앞서 올해 10월 시트형 줄기세포치료제 `ALLO-ASC-SHEET`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이영양성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