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멀티캠 업체 고프로가 히어로7 블랙의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3일 공개했다.

고프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은 고프로 제품 중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히어로7 블랙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동시에 고프로(GoPro) 앱과 유튜브 플랫폼을 연동하여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보다 빠르게 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액션캠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 히어로7 블랙으로 유튜브 스트리밍이 지원된다. 출처=고프로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세스가 간소화 되었기 때문에 480p의 기본 해상도에서 720p 스트리밍으로 즉시 전환할 수 있고, 카메라 SD카드에 1080p의 고해상도로 저장하는 옵션도 있다.

고프로 이수헌 마케팅 트레이닝 매니저는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려면 리얼 타임 메시지 프로토콜(RTMP) URL이 필요했지만, 이번 고프로(GoPro) 앱 업데이트를 통해 히어로7 블랙에서 직접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일상적으로 볼 수 없었던 고프로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앵글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