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전국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점차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3일 아침에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8~12도가량 높은 상황이다. 낮 기온 역시 평년보다 3~7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비가 그치면 찬 공기 남하로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5일부터는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온다.

금요일인 7일에는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강하게 밀려오면서 주말까지 매우 추운 날씨가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7일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며 8일에는 영하 8도를 예상했다. 낮 최고기온 역시 0도 안팎에 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