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한현주 기자] 3일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오후부터 밤까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6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비가 온 뒤 추위가 몰려오겠다. 7일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낮아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이 ‘보통’, 그 밖의 전국은 '한때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2로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은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황사는 중국 북동지방으로 동진하는 저기압의 후면을 따라 대부분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4일 비가 그친 후 서해상은 황사 영향을 받겠다.

기온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8~12도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섭씨 영하 3도에서 영상 17도를 나타내겠다. 낮 최고 기온은 10도에서 22도를 예상했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습도는 아침에 80%에서 낮에 75%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8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3일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오후부터 밤까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 30mm~80mm, 남부 지방 20mm~60mm, 중부·경북·울릉도·독도 5mm~30mm이다.

바다 물결은 서해상에서 0.5m~2.0m로 일겠고, 남해와 동해상에서 1.0m~4.0m로 높게 일겠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9도 ▲강원영서 6도 ▲강원영동 9도 ▲충남 9도 ▲충북 9도 ▲전남 13도 ▲전북 11도 ▲경남 16도 ▲경북 9도 ▲제주 16도 ▲백령 10도 ▲울릉·독도 11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4도 ▲강원영서 11도 ▲강원영동 14도 ▲충남 13도 ▲충북 14도 ▲전남 17도 ▲전북 16도 ▲경남 19도 ▲경북 15도 ▲제주 19도 ▲백령 13도 ▲울릉·독도 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이 ‘보통’,그 밖의 전국은 '한때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2로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은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3일 새벽부터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량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