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인상…年 1.50%­→1.75%

한은 금통위는 30일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p 올려. 작년 11월 6년5개월만에 첫 금리 인상 후 1년 만에 추가 인상.

◆삼성전자 4조8700억원 자사주 소각

삼성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조8751억여원 규모의 보유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 규모는 보통주 4억4954만2150주(현재 발행주식수의 7%), 우선주 8074만2300주(9%). 소각 절차는 12월 4일 완료.

◆'박항서 매직' 베트남, 6년만에 FIFA 랭킹 100위內 진입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이 11월 FIFA 랭킹에서 100위를 기록. 100위 내 진입은 6년 만. 박 감독 취임 이후 13개월 동안 베트남 순위는 21계단 상승. 한국은 53위. 1위는 벨기에.

◆‘기준금리 인상’에 코스피 닷새만에 하락

30일 코스피는 17.24포인트(0.82%) 내린 2096.86에 마감. 한은 기준금리 인상과 美中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로 닷새 만에 하락.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93억원, 294억원을 순매수. 반면 외국인은 1785억원어치 순매도. 코스닥은 0.28포인트(0.04%) 오른 695.76으로 마쳐.

◆거래소, 기심위서 삼바 상장 적격성 심사키로

한국거래소는 30일 삼성바이오 상장폐지 여부는 기업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가리기로 결정.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 주식 매매거래 정지는 더 연장돼. 삼성바이오측은 매매정지 기간 장기화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기심위가 당사를 상장적격 기업으로 판단해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혀.

◆국세청, 46만6천명에 종부세 2조1천억 고지

국세청은 30일 올해 종부세 고지액은 2조1148억원으로 작년보다 16.3% 증가했다고 밝혀. 종부세 납부대상은 지난 6월 1일 기준 ▲ 아파트, 다가구·단독주택 등 6억 원 초과 주택(1세대 1주택자는 9억 원) ▲ 5억 원 초과 종합합산토지(나대지, 잡종지 등) ▲ 80억 원 초과 별도합산토지(상가·사무실의 부속 토지 등) 소유자로 총 46만6000명. 납부 기간은 내달 1~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