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30일 오전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가 게임 전용 프리미엄폰 '레이저폰2(Razer Phone2)'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이저폰2(Razer Phone2)'은 12월4일 국내 총파사인 에일엘티, CJ헬로를 통해 공식판매된다. 공식 출고가는 99만원이며, CJ헬로 요금제 가입 시 5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레이저폰2(Razer Phone2)'는 최신 플래그십 부품과 열냉각 솔루션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120Hz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업계 유일 스마트폰으로 지연이나 끊김 없는 매끄러운 게이밍 경험이 가능하고 4000mAH용량 배터리로 10시간 동안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콘테츠를 즐길 수 있다.

게이머용 RGB 조명 시스템 '레이저 크로마(Razer Chroma)' 게이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레이저 코텍스(Razer Cortx)' 인기 있는 게임의 독점 테마와 바탕화면을 제공하는 '레이저 테마 스토어(Razer Theme Store)'와 같은 편안한 게이밍 환경을 위한 레이저 플랫폼과 서비스도 함께 탑재됐다. 

'레이저폰2(Razer Phone2)'는 퀄컴 845 스냅드래곤 칩셋과 퀄컴 아드레노 630 GPU를 상용한다. 이는 고사양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도 빠르게 구동시킨다. 시스템 메모리는 8GB, 저장 공간은 내장 64GB UFS이며 외장 SIM과 마이크로 SD슬롯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5.72인치다.

카메라는 광확 손떨림 보정 기능이 더해진 1200만 화소 광각 렌즈와 2 배율을 제공하는 1200만 화소 망원 렌즈로 구성된 후면 듀얼 카메라를 새롭게 탑재해 이미징 기능을 개선했다. 전면에 탑재된 800만 화소 카메라는 라이브 스트리머에게 유용한 풀HD 해상도의 비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