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라이카 카메라는 'The Celebration of Photography : O! Leica, Spirit of the Times' 전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 오! 라이카, 시대정신을 만나다. 전시장 모습. 출처=라이카 카메라

이번 전시는 라이카 카메라가 첫 번째 디지털 카메라를 소개한 1998년부터의 20주년을 기념해 그 시대를 함께한 밀레니얼 세대가 필름과 디지털 카메라를 어떻게 활용하여 영감을 표현하는지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네 명의 크리에이터들의 사진을 통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 라이카의 시대적 정신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참여 작가는 평소 라이카 카메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수 송민호(WINNER), 라이카 D-LUX 카메라로 활발한 작업을 해 온 패션 포토그래퍼 JDZ Chung, 라이카 카메라의 국제 사진 공모전 ‘2018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LOBA 2018)’의 대상을 수상한 맥스 핀커스(Max Pinckers), 베를린을 베이스로 활동 중인 미디어 아티스트 심세움이다.

전시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 B동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라이카의 베스트셀러D-Lux 라인의 새로운 모델 ‘라이카 D-Lux 7’ 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사전 신청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있다.

전시가 진행되는 토요일에는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 성수동 '포토 워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와 사전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