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 삼성카드는 애경산업과 반려동물관련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삼성카드는 애경산업과 11월 28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반려동물 관련 제품 개발 및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에 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진 오른쪽)와 이운규 애경산업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삼성카드

삼성카드와 애경산업은 이번 업무제휴로 반려동물 관련 제품 개발과 올바른 반려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서비스 ‘아지냥이’와 애경산업의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의 아지냥이는 CSV(Creating Shared Value)경영의 일환인 커뮤니티 서비스다.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해 수의사 1대1 무료 상담, 상담 챗봇, 반려동물 전용 음악,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은 반려동물 전용 샴푸, 미스트, 배변패드, 반려묘 전용 모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휘슬은 반려동물이 자연을 좋아하는 본성을 가장 먼저 생각해 제품을 개발한다는 브랜드 철학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추구하는 아지냥이와 반려동물의 본성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휘슬의 브랜드 철학이 잘 맞아 협업하게 되됐다"면사 "반려인 천만 시대에 필요한 올바른 반려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