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와 올리브라는 뜻의 레스토랑 피그앤올리브(Fig&Olive)는 2005년 창업된 지중해식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창업자인 로랑 할라슈는 프랑스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 지대인 코트 다쥐르(Côte d'Azur) 출신으로 남프랑스 지방의 분위기를 레스토랑에 담아냈다.

알프스와 지중해의 중간에 있는 프로방스 지역과 창업자 어머니의 부엌을 재현한 인테리어로 피그앤올리브는 자연광이 풍부하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또 프랑스 음식 전문점이 아닌 지중해 음식 전문점으로, 프랑스 요리와는 또 다른 지중해 음식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전통적인 요리들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곤 한다.

피그앤올리브는 레스토랑 이름에 걸맞게 거의 모든 음식에 무화과와 올리브가 들어가거나 아니면 올리브 오일로 요리한 음식이 제공된다.

피그앤올리브는 특히 건강한 식재료에 주목해서 자연에서 나온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힌다.

Fig&Olive_홈페이지

뉴욕 맨해튼의 점포에서 출발한 피그앤올리브는 신선한 식재료와 지중해풍 인테리어 등에 힘입어 현재는 맨해튼에만 3개의 점포가 있고 뉴욕에 1개, 캘리포니아에 2곳, 시카고에 1곳, 워싱턴 DC와 휴스턴에 각각 1곳 등 총 8곳의 점포가 있다.

최근에는 아마존을 통해 이 레스토랑의 인기 상품인 올리브 오일을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