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서영개발이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 일대에 공급하는 ‘서영아너시티2’ 계약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천 옥길지구 첫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공급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평가다. ‘서영아너시티2’는 사전예약이 마감되며 지난 16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많은 방문객이 몰려 분양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서영아너시티2’가 들어서는 옥길지구는 2022년 완공 예정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수혜를 입어 경기도 서남부를 대표할 첨단 IT업무산업단지로 변할 예정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첨단R&D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이며 약 2200개 기업이 입주해 9만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교통 조건도 좋다. 주변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 서부도로, 지하철 1호선 역곡역, 7호선 온수역이 있으며 지난 6월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KTX광명역이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부천 옥길지구에 지하철 신설이 본격적으로 논의돼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부천옥길 호반베르디움(1420가구)’을 비롯한 주변 아파트, 상업시설, IT밸리 등 약 3만명의 배후 수요가 있으며 2019년 9월 스타필드 시티 부천옥길점이 개점 예정으로 유동인구를 흡수할 예정이다. 인근의 서울항동지구, 부천범박지구, 계수범박지구 등 4만여명의 주거 수요도 있으며 가산디지털밸리, 광명역세권의 인접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로비·접견실·멀티회의실·세미나실·옥상정원·층별 옥외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 시설이 가양하고 5.2m의 높은 충고와 실별 전용 발코니 등으로 공간활용도와 채광효과가 높은 특화설계 덕분에 쾌적한 업무환경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지역냉난방, 전기자동차 충전소, 샤워실, 무인택배 등 입주민 편의시설과 옥길지수 지식산업센터 최초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도 적용된다.

상업시설은 이탈리아 도시 시에나의 감성이 담긴 유러피안 스트리트몰이다. 2개의 길은 사각지대가 없는 약 90m의 스트리트형 구조로 유동인구 흡수에 용이하다. 내부는 테라스 설계(1층 일부)와 높은 층고(5.2m)로 공간활용도가 높으며, 중앙통로에는 연결 브리지, 에스컬레이터, 상가 전용 엘리베이터 등 고객 동선을 고려했다. 또한 전문 MD사 인사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 임대 입점 지원을 통해 상권활성화와 자산가치 상승 효과도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서영아너시티2는 부천 옥길지구 최초로 착공신고필증을 교부 받은 데다 지하안전영향평가도 통과해 사업 안정성이 뛰어나다”라며 “금융혜택, 임대 입점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도입돼 내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계약이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영아너시티2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