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하나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하나은행-하나생명, `펫사랑 패키지 ` 선봬

KEB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은 26일 `PET사랑신탁`과 펫사랑 `무배당 더블케어보험`을 하나금융그룹 공동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PET사랑신탁`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손님(위탁자)이 생전에 미리 KEB하나은행(수탁자)과의 신탁계약을 통해 본인 유고시 반려동물을 돌봐 줄 귀속권리자(사후수익자)를 정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과 사랑을 남길 수 있는 신탁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성년인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하나생명의 펫사랑 `무배당 더블케어보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드는 보살핌 비용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주인의 재해사망을 보장하는 더블케어 상품이다.

반려동물의 미용, 의료비 등 일상적인 보살핌 비용은 중도급부 형태로 계약일 이후 5년 시점부터 매월 10만원씩 정액으로 60회 지원하고 노후 질병비, 장례비를 위해 만기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에서 중도급부금을 제외한 보험료 전액을 돌려준다.

특히, 반려동물 주인의 재해사망 시 지급하는 사망보험금 1500만원(휴일 사망 시 3000만원)을 `PET사랑신탁`으로 수령하면 후견비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20세에서 60세로 가입한도는 1000만원, 보험기간은 10년이다. 납입기간은 5년으로 10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KEB하나은행 각 영업점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펫사랑 `(무)더블케어보험`은 하나1Q다이렉트에서도 가입 가능하다.

펫사랑 `(무)더블케어보험` 가입자에게는 동물병원 전용사료 및 영양제, 세정제 등의 반려동물 필수 아이템을 담은 3만원 상당의 초록박스도 증정한다.

 

■ 신한카드, 해외 직구 특화 ‘몰테일 체크’ 출시

신한카드는 해외 온라인 쇼핑 배송 대행업체 ‘몰테일’과 제휴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몰테일 신한카드 체크’는 몰테일 해외 배송비 캐시백, 직구몰 할인, 해외 모든 가맹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타벅스와 CU 등 국내 가맹점에서도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이 카드로 몰테일 배송비를 결제하면 3000원씩 월 2회 캐시백을 제공하며, 몰테일 직구몰인 테일리스트나 비타트라에서 결제 시 5% 즉시할인 서비스를 월 2회 제공한다. 단 모든 서비스는 달러 결제 시 제공된다.몰테일 뿐만 아니라 해외 전 가맹점(온라인 포함) 이용 시에도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1.2%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인출은 1건당 3달러 캐시백을 월 1만원 한도로 일 1회 제공한다.

 

■ SBI저축銀, 최고 연 2.6%, ‘퇴직연금 정기예금‘ 출시

SBI저축은행은 국내 주요 금융사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SBI저축은행은 국민·우리·부산·광주은행 등 시중은행 4곳,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삼성·NH투자증권 등 증권사 4곳, 삼성·교보·한화·미래에셋생명 보험사 4곳 등 국내 주요 금융사 12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운용 정기예금 상품을 제공했다. 이 중 우리은행이 지난 19일부터 상품 판매를 시작했고 나머지 11개사는 개별 일정에 따라 연중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이 정기예금 상품은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 IRP기업형 총 4가지다. 금리는 12개월 기준 DB형이 2.6%, DC 및 IRP형이 2.5%를 제공한다. 가입한도의 경우 DB형은 제한 없으며 나머지는 각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