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2018 케이펫페어(K-PET FAIR 2018)'가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미용, 위생, 외출, 훈련 등 각종 반려동물을 위한 용품과 의류 및 액세서리, 전용 가구, 유모차, 서비스 등 반려동물을 반려하는 데 필요한 모든 품목을 살펴볼 수 있다.
'2018 케이펫페어 일산'은 334개사 896부스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자체 행사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규모이다. 동일 전시면적(22,580㎡)에서 개최했던 전년도보다는 23부스가 늘어났다.
이번 전시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자동급식기(펫맘), 지능개발 장난감(펫긱), 체중계(펫라인) 등 펫 전용 전자제품과 펫테크(Pet-Tech) 시장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브랜드의 참가가 주목할만하다.
반려동물을 반려하는 일반 참관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주말인 24일과 25일에는 킨텍스 2전시장 4층 세미나실(401호, 402호)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로 각각 관절 관리, 스트레스 및 건강관리, 훈련법 등의 주제로 반려동물 보호자 대상 교육이 진행된다.
전시장 내에서는 23일 제품 설명회를 통해 총 10개 기업이 자사 제품에 대한 밀도 있는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며, 24일과 25일에는 반려동물 기초상식 OX 퀴즈, 반려견 셀프 미용 팁 세미나, 건강달리기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2018 케이펫페어' 참관을 희망하는 개인 및 업계 종사자는 온라인(21일 자정까지) 및 현장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경우,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여야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