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GS칼텍스는 연말을 맞이해 전국 각 사업장에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14년째 지속되는 GS칼텍스의 송년 문화다.

▲ GS칼텍스 사랑의 김장나눔. 출처=GS칼텍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나눔 실천은 시작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면서 “GS칼텍스 임직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하여 김장 담그기, 난방유 전달, 장애인 문화체험, 공부방 개보수, 아기용품 제작·나눔 등에 임직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은 총 23개의 프로그램, 750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한부모 가정 및 위탁가족을 위한 아기 수면조끼, 비누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22일에는 본사 임직원 약 120명이 서울 시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담근 김치는 해당 보육원과 인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한편 GS칼텍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에는 정기적으로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 수요가 큰 연말에는 집중적으로 릴레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GS칼텍스는 봉사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 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 50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심리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