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아닉구딸(ANNICK GOUTAL)이 연말을 맞아 2018 홀리데이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아닉구딸의 '2018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 출처=아모레퍼시픽

이번 컬렉션은 기하학적인 패턴과 로맨틱한 컬러의 향연으로 초현실주의를 지향하는 컨셉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세련된 무드 안에서도 로맨틱함을 느낄 수 있는 패키지다.

기하학적인 디자인 속에는 아닉구딸 하우스의 상징적 요소인 G마크와 나비, 향수병, 캔들 패턴이 새겨져 있다. 이에 로맨틱한 밤을 상징하는 초승달과 별까지 더해진 추상적인 패턴 속에서, 낭만적인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 듯한 홀리데이 무드를 느낄 수 있다. 핑크와 네이비, 골드, 레드 등의 다채로운 컬러 조화 역시 감각적이고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아닉구딸의 2018 홀리데이 컬렉션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향수 세트 3가지와 캔들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향수 세트 중 '쁘띠뜨 쉐리 오 드 퍼퓸'과 '로즈폼퐁 오 드 뚜왈렛' 세트는 같은 향의 휴대하기 좋은 10ml 미니 사이즈 향수가 고급스러운 골드 케이스에 담겨 함께 제공된다. '떼뉴 드 스와레 오 드 퍼퓸'은 동일한 향으로 부드럽고 실키한 텍스처의 바디 크림 175ml가 함께 구성된 세트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연출해줄 캔들 역시 단품과 세트로 각각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품으로 선보이는 '윈느 포레 도르 캔들'은 오렌지와 만다린의 시트러스한 향과 시베리아 소나무의 우디한 향이 조화를 이뤄, 차가움과 따뜻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또한 '윈느 포레 도르 캔들'과 함께 매혹적인 불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부아 서더 캔들', 산뜻하고 신선하면서 평온함이 느껴지는 시트러스 향의 '엉 에어 드 아드리앙 캔들' 3종으로 구성된 트리오 세트도 크리스마스 스페셜 기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닉구딸의 2018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70g 캔들 단품을 제외한 컬렉션 제품 구매 시 홀리데이 패턴의 여권 지갑을 증정하며, 떼뉴 드 스와레 세트 구매 시에는 '뉘 에 꽁피덩스 오 드 퍼퓸' 10ml 듀오 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