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NA 정보사이트, 50년 된 살인사건 미스터리 푸는 데 이용

- 고객들의 DNA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이트인 앤세스트리닷컴(ancestry.com)의 정보가 50년 된 하버드 대학생 살인사건을 푸는 데 사용돼

- 1969년 하버드 학생인 제인 브리튼을 살해한 연쇄 성폭행범을 그 동생의 DNA 정보를 이용해서 신원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 당시 용의자는 확정적인 증거가 없어서 풀려났는데 그의 동생이 앤세스트리닷컴에 등록한 DNA 정보가 범죄 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해 범인 확정

 

2. AT&T·월마트 등 상원의원에 기부한 돈 돌려달라 요구

- AT&T, 월마트 등의 기업들이 공화당 상원의원의 인종차별을 연상케 하는 발언에 분노한 고객들의 불매운동 압박에 캠페인 기부금을 돌려달라고 나서

- 미시시피의 신디 하이드-스미스 상원의원은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캠페인을 하던 중 한 농장에서 공개처형에 자신을 초청해주면 맨 앞자리에 앉겠다고 말해

- 미시시피는 과거 인종차별로 인해 흑인들이 폭행을 당하고 공개처형을 당하는 사건이 많았던 곳으로 특히나 경쟁상대인 민주당 후보가 흑인이라서 큰 반발을 불러

 

3. 오락용 마리화나, 매사추세츠에서 판매 시작돼

- 동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매사추세츠주에서 오락용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점포 2곳이 20일 화요일 오픈하면서 합법적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 시작

- 매사추세츠주는 지난 2016년 오락용 마리화나의 재배와 유통, 구매를 합법화하는데 서명했으며 2년여만의 합법화 첫날 상점에는 긴 줄이 늘어서

- 미국에서는 최근 들어 오락용 마리화나가 여러 지역에서 합법화돼서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메인 등 9개 주가 오락용 마리화나의 판매를 허용해

 

4. 토이저러스 해직 근로자들, 퇴직 위로금 2000만 달러 지급 시작

- 파산신청을 한 장난감 유통업체 토이저러스의 전 직원들이 오랫동안 요구해오던 퇴직 위로금이 2000만 달러가 마련돼 3만여 명에게 나눠서 지급될 예정

- 토이저러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베인 캐피탈과 KKR 등 2개 사모펀드는 각각 1000만 달러를 모아서 올해 초 문을 닫은 점포들의 직원에게 지급한다고

- 퇴직 위로금은 회사에서 근무한 기간과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최소 200달러에서 최고 1만2800달러까지 지급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