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야놀자의 계열사 레저큐가 모바일 패스 하나로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의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광역투어패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광역투어패스는 국내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개발한 상품이다. 지난 10월 이벤트로 판매한 적 있으며 이번에 정식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 레저큐와 부울경이 만났다. 출처=야놀자

이용 가능한 시설은 △부산시티투어버스 △부산타워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및 트릭아이뮤지엄부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루미아 △울산소리체험관 △울산 자수정동굴 △창원 돝섬해상유원지 △창원시티투어버스 △창원솔라타워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등 12곳이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개별자유여행 트렌드에 힘 입어 자유여행객을 겨냥한 투어패스 상품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하반기 중 국내 30개 지역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투어패스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