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의서에서 ‘과일나무의 잎이 악기 비파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비파.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비파는 맛과 영양소, 여러 효능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시장성이 있는 작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중국, 일본, 스페인, 멕시코, 대만 등 해외에서는 생과, 잼, 주스, 술과 같은 제품군으로 만들어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면역기능 강화를 위해 주로 뿌리과에 속하는 홍삼을 많이 먹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비파열매를 주로 섭취하고 있다.

비파나무는 남부지방에서 관상용 나무로 인기가 좋은 나무이다. 추위에 약한 탓에 중부지방에서는 키우기 힘들지만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비파나무는 12월에도 하얀 꽃을 피우는 매력적인 나무이다. 더군다나 ‘비파나무가 있는 집안에는 아픈 사람이 없다’라는 옛말처럼 좋은 건강식품으로 애용되기도 한다.

비파는 수분, 탄수화물, 섬유소, 환원당, 펜토산, 비타민B17, 포도당, 과당, 사과산 등 다량의 유기산과 당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소염작용과 항산화작용을 돕는다. 또한 당뇨병 예방 및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체중감량 중일 때 요요 현상을 막아주기도 한다. 피부미용 및 아토피질환의 치료제로 사용 가능하니 다양한 상품군으로 제작도 가능하다.

완도에서는 이런 비파를 특성화 작물로 선택하여 주력으로 재배하고 있다. 완도군은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교차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역으로, 기후가 온화하고 사계절의 구분이 뚜렷하여 농업 생산 활동에 크게 유리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에도 좋은 천혜의 기후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 조건 덕에 한국에서 비파를 재배하는 농경면적 약 10ha 중 완도가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며 수확물의 질 또한 우수하며, 완도비파는 햇비파로만 만들어져 이 시기에만 만들어 판매되고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런 비파의 맛과 영향적인 장점을 담아 만들어진 황금비파즙을 곧 완도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수확한 햇비파로 만들어진 황금비파즙은 양질을 자랑하는 완도산 비파를 주로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무설탕, 무방부제, 무색소로 첨가물 없이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호흡기면역력을 높여주고 혈행개선효과가 탁월하다.

웰빙라이프를 추구하며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부모님, 자녀를 위한 건강음료를 생각하고 있다면 황금비파즙을 권해본다. 황금비파즙은 24일부터 현대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코노믹 리뷰 비즈니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