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알피지의 PC MMORPG 로스트아크의 긴급점검이 17일 두 차례 이어졌다. 

로스트아크는 17일 오후 3시45분 예정에 없던 긴급점검을 했다. STOVE 런처에 이상현상이 발견된 탓이다. 점검은 약 35분 간 이어졌고 오후 4시20분 마무리됐다.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차 진행된 긴급 점검으로 인해 모험가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리게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보다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의 긴급점검은 앞선 2시에도 있었다.  마리의 비밀상점 콘텐츠에 오류현상이 발견되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점검이었다.  이날 마리의 비밀상점에서 오후 12시부터 12시28분까지 아크라시움 II 아이템이 잘못 등록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 로스트아크의 긴급점검 완료 공지. 출처=스마일게이트 홈페이지

스마일게이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점검에 따른 유저 보상을 해주겠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사이에 대기열을 포함해 게임을 이용한 모든 사용자들에게 부활의 깃털 3개, 실리안의 지령서 1개를 쿠폰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