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16일 오후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일부지역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2로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은 미세먼지농도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습도는 오후에 60% 수준을 보이다가 밤에 55%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낮 불쾌지수는 54.81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10도에서 영상 17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다음날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1도 ▲강원영서 11도 ▲강원영동 15도 ▲충남 13도 ▲충북 14도 ▲경북 13도 ▲경남 16도 ▲전북 13도 ▲전남 13도 ▲제주도 17도 ▲울릉·독도 15도 ▲백령 10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자외선 지수는 2로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은 “밤부터 다음날 아침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교통사고와 안전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