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4단체 22일 ‘카풀반대’ 2차 파업 예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단체는 15일 카풀앱 서비스 금지를 재차 요구.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2차 집회도 예고. 이들은 "카풀을 비롯한 승차공유는 불법 자가용 영업에 지나지 않는다"며 "카카오 같은 거대기업이 서민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행위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일제히 상승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1.93%로 전달보다 0.10%포인트 상승하면서 16일 주요 시중은행이 이에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인상. 국민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날 3.35∼4.55%에서 이날 3.45∼4.65%로 0.10%포인트씩 올라. 우리은행도 3.23∼4.23%에서 3.33∼4.33%로 상승.

◆유엔, 인권결의안 채택

유엔총회 인권담당인 제3 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침해를 비판하고 즉각적인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 표결 요청한 회원국이 없이 표결 없이 전원동의로 의결.결의안은 12월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 한국정부는 올해도 총 61개 공동제안국의 일원으로 결의안 채택에 동의.

◆김정은, 첨단전술무기 시험 지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첨단전술 무기 실험을 지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16일 보도. 북한의 대내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구체적 무기 종류를 밝히지 않은 채 “최첨단 전술 무기 시험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해.

◆올해 불교인권상에 '내란 선동' 이석기 선정

불교인권위원회는 15일 올해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선정. 이석기 전 의원은 내란 선동 등 죄목으로 징역 9년형이 확정돼 수감중인 인물. 이 단체는 선정이유로 “부처님께서 세상을 선과 악, 옳고 그름으로 구분하지 않음으로써 일체 중생 모두가 존귀함을 밝히셨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