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카카오게임즈 B2C관에서 BJ멸망전이 열리는 가운데 많은 관중들이 지켜보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전현수 기자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축제 지스타 2018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게임 축제 지스타에서 카카오게임즈와 펍지 부스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관람객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카카오게임즈는와 펍지는 각각 100부스 규모로 B2C관에 참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PC 배틀그라운드에 주력했다. 이날 관람객들은 BJ멸망전 시즌5 파이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 15일 지스타에서 배틀그라운 모바일 아마추어 대회 참가자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전현수 기자

카카오게임즈 부스는 인기 BJ들의 인기와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더해져 부스 근처가 관람객으로 꽉 찰 정도로 많은 인원을 끌어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BJ멸망전에는 예선에 통과한 16팀 64명이 참가했다. 

BJ멸망전은 16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주말이 시작하는 17일에는 BJ 블랙워크, 주안코리아, 파이, 맛종욱 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일요일인 18일에는 방송인 유병재, 정명훈, 문상훈, 유규선 등 8명의 셀럽이 함께하는 스페셜 매치가 열릴 예정이다. 

▲ 15일 지스타에서 배틀그라운 모바일 아마추어 대회 참가자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전현수 기자
▲ 15일 지스타에서 배틀그라운 모바일 아마추어 대회 참가자들이 게임을 하고 있다. 출처=이코노믹리뷰 전현수 기자

펍지 부스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대회가 한창이었다. 펍지는 지스타 기간 동안 이 대회를 통해 세계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 한국대표 4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표에 선발되는 자들은 순위별 상금을 받고 이달 말부터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대회의 특징은 매 경기 우승자가 상금 100만원을 받아가는 것이다. 이날도 매 경기 우승자와 상금의 주인공이 정해진다는 설정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해설은 스트리머 딩셉션, 레나, 윤루트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