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경복궁 서쪽에 있는 동네라고 서촌인 이 곳은 종로구 효자동 창성동 통인동 등 9개의 법정동이 포함된 곳이다.  북촌처럼 한옥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세종 음식거리와 통인시장 등의 나름의 문화를 만들어가면서 몇년전부터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면서 유명한 골목 상권으로 부상했다. 이곳도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하게 불면서 임대료의 폭등으로 결국은 맛집 조차 견디지 못하고 퇴장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점포 임대의 회전율이 지난해초까지만 해도 빈점포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대기자가 많았지만 올해들어 확연히 빈 점포가 늘면서 높은 임대료의 한계와 소비시장 침체 한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 서촌 일대 임대 건물 사진=임형택 기자
▲ 서촌 일대 임대 건물 사진=임형택 기자
▲ 서촌 일대 임대 건물 사진=임형택 기자
▲ 서촌 일대 임대 건물 사진=임형택 기자
▲ 서촌 일대 임대 건물 사진=임형택 기자
▲ 서촌 일대 임대 건물 사진=임형택 기자
▲ 서촌 일대 임대 건물 사진=임형택 기자
▲ 서촌 일대 임대 건물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