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9 폴라리스 블루 컬러를 16일 국내에 출시한다. 은은한 실버 색상과 블루 색상을 그래디언트 효과로 담아 자유로움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출하가 정체에 빠진 상태에서 새로운 컬러 마케팅 성공 여부에 시선이 집중된다.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갤럭시 S9 ‘폴라리스 블루’는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95만7000원이다.

▲ 갤럭시S9에 폴라리스 블루가 칠해졌다.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9 폴라리스 블루를 기점으로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에 이어 총 6개의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 폴라리스 블루 모델은 블루와 실버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감성적인 색상으로 올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색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