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15일 수능당일 전국은 대체로 맑으나 오후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미세먼지농도가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습도는 오전에 70%에서 오후에 50%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는 6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 불쾌지수는 56.32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오후에는 차차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5도 ▲강원영서 2도 ▲강원영동 7도 ▲충남 3도 ▲충북 3도 ▲경북 3도 ▲경남 10도 ▲전남 5도 ▲전북 3도 ▲제주도 10도 ▲울릉·독도 8도 ▲백령 5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4도 ▲강원영서 13도 ▲강원영동 15도 ▲충남 16도 ▲충북 15도 ▲경북 15도 ▲경남 17도 ▲전남 17도 ▲전북 16도 ▲제주도 17도 ▲울릉·독도 14도 ▲백령 13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발표됐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면서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