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고영훈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지난 13일 "기업금융 솔루션과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며 "항상 중소·중견기업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는 든든한 상생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위 행장은 신한은행이 이날 송도국제도시 소재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기 지역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해 개최한 만찬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지난 13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국내·외 경제 이슈 및 전망' 세미나에 참석해 경기지역 중소·중견기업 CEO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전국 주요 지역 기업들을 방문해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기업활동의 고충과 금융 애로사항을 반영해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인천에 위치한 대주중공업을 방문해 철강 생산과 물류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의 현황 및 전망을 경청했다. 이어 경기지역 산업공단(남동·반월·시화·안산 등) 기업 CEO 48명을 초청해 '2019년 국내·외 경제 이슈 및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만찬을 하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도 전국을 순회하며 기업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친 바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위해 혁신기업 투자와 소상공인 성공 지원 컨설팅센터 운영, 금융 신상품 출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